액취증상담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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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기억하실꺼예요...


만 12세의 여자 아이의 엄마예요..


선생님이 냄새가 날때 오라고 하셨는데

당최 그말이 뭔지 싶어서..열심히 게시판을 뒤지다보니


물기지일 확률이 90%고(딸아이 물기지예요)..

유전일 확률 .....이런 글이 있더라구요


제가 0대 초반에 절개법으로 액취증 수술을 받았어요..

지금 40대 초반인데 재발은 없구요..

(오래되서 병원은 생각안나구요..서울 종로인가 가물가물하네요)


처음 딸아이의 겨드랑이 냄새를 알게 된건 7세때였어요...

걱정스런 마음에 피부과를 찾았더니

선생님도 " 에이 설마요.." 그러시더니

막상 저희 딸아이의 겨드랑이 냄새를 맡아보시더니

맞다고 하시면서 ...

근데 아이가 너무 어리니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 말씀만 듣고나왔어요...


저희 딸이 성조숙증이여서 몇년동안 성장 억제제 치료를 받았어요. 

(그 덕분인지 초경을 얼마전에 했어요)


엄마인 전 액취증이 본인뿐 아니라

대인관계에도 문제가 생길수 있다는걸 경험으로 알기에


딸아이에게 이런것도 유전이라고 물려줬나 싶어서 마음이 아픈데...


초경을 해서 이제 수술할수 있겠다 싶어서 ..

여기저기 사이트를 뒤지다가

수원에 있는 병원에서는

오히려 초등고학년때 일찍 해주는게

아이를 위해서 좋다면서 재발 없다면서 

그곳 원장님도 친절히(?) 상담해주시더라구요...


고외과의 명성도 자자하고

선생님이 직접 네이버에 상담도 하시길래 전화를 드렸더니


당황스러우리 만치 타병원에 대한 얘기와

성장기 아이들은 재발한다 면서

환자가 밀려서 긴 통화는 힘들다 그러셔서 가격만 물어보고 끊었죠..ㅠ.ㅠ


아직 어려서 그런지 저만 애가타고 정작 본인은 걱정이 없네요...

중1이고 주변에서 대 놓고 얘기를 안해주니 본인은 모르는지 태평하네요..


근데 저는 5월달이 되고 날씨가 더워지면 너무 걱정이 됩니다...

편두통이 올정도로 고민을 하고 있어요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성장기 아이들은 재발을 한다니 너무 걱정스럽네요...


이곳에 이렇게 글을 남겨서 답변이라도 들으면

혹여 저처럼 성장이 끝나지 않은 누군가의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글을 남기네요...


하루에 한번 수술하시고 집중력을 요하는 수술이지만

비용이 상당히 부담스럽긴 하네요...


긴시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


가슴 아프고 애타는 부모님의 사랑이 가득 실려서

자녀분에 대한 안타까움을 여실히 볼 수 있는

청소년의 성장기에 대한 질문이 또 올라왔네요.


먼저 오늘 전화 주셨을 때 그 상황 얘기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수술하신 분은 30대 여성으로

기존에 역시 4차례나 다른 병원에서 수술을 했지만

여전히 냄새가 심하게 나고 있어

울산에서도 멀다 않고

냄새가 전혀 나지 않게 해주겠다는

고외과 원장인 저를 믿고 오신 분으로


울산에서 새벽 4시 반에 출발하여

고외과에 9시 20분에 도착하셨고

곧바로 제일 먼저 액취증 냄새부터 확인한 후에

수술 설명을 1 시간가량 자세히 해드린 후

기다리고 계신 다른 외래 환자 분들을 진료하고

드디어 수술 시작 후 4 시간 가량의 수술이 끝나서

(에어컨이 틀어져 있기에 수술 방이 춥다고 환자분은 말씀하시지만

 집중된 노동력이 필요한 수술이라서

 저만 땀으로 수술모자가 흥건히 젖을 정도로 기운이 쭉 빠진 채로)

방금 수술 방에서 나오니

밀려있던 외래 환자분들을 보느라 정신없는 가운데

(입원실이 있는 4층 짜리 건물 전체가 고외과 병원인 곳에

 의사는 원장인 저 혼자 뿐 인지라 눈코 뜰 새가 없군요.)


마침 외래 접수실에서 간호사가 전화를 받는데

오전에 진찰을 했던 어떤 환자분에 대한 보충설명을

보호자가 원하는 것 같은 느낌이기에

전화를 돌려 달라고 했더니

12세 아이의 액취증 전화 상담으로 질문자님의 전화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제가 수술 방에서 나오길 기다리며

진찰을 기다리고 있었던 밖의 환자분들의 전정 긍긍함을 뒤로 한 채

질문자님과의 나름대로 정확하게 진실 된 의사의 마음을 전화로 전달했는데

당황스러우셨던 것 같군요.


저에게 액취증 상담을 하시는 모든 분에게

저는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제발 그럴듯한 말속임에 속아 넘어가서

수술을 했는데 냄새가 또다시 나서

수술했던 병원에 미련을 못 버리고

재수술 삼수술 해 보았지만 여전히 냄새가 나서

몸고생 마음고생 돈고생 좀 하시지 마시고

꼭 수술 전에

단 1 번만의 수술로

냄새가 전혀 안 나게

꼭 해줄 수 있다고 확답을 받고 수술을 하시라고 말입니다.


왜 다른 병원에서 수술을 하면 재발이 되는지에 대한 설명은

바로 아랫 질문과 답변(1160, 1161) 에 말씀드렸으니 보아주세요.


그렇다면 고외과 원장인제가

어떻게 다른 병원에서 환자 분들께 거짓 말 속임을 하는지에 대해서 알까요?


그 이유는


고외과에 액취증 수술을 받으러 오신 분 대부분은

첫 수술 보다는

다른 병원에서 즉,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수원의 그 병원을 포함하여

서울의 OOOO 병원

강남의 OOOO 병원

무슨 특허를 냈네 어쨌네 하는 OOOO 병원에서

수술 했지만 냄새가 또 나고

그래서 몇 차례 수술을 다시 해 보았지만 허탕인 것을 알고

후회하시며 애타서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시고

그분들이 그 병원들의 실상을 낱낱이 말씀해주시니까

가만히 여기서 저를 찾아서 오시는 분들의 수술만 하고 있어도

전국의 액취증 수술을 한다고 하는 병원들의

진실과 눈속임을 자세히 꿰뚫고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자님께도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어른도 재발하게 수술하는 병원에서

한참 성장 중인 12 세 아이의 수술을 하면서

냄새가 눈꼽 만큼도 전혀 안 나게 재발이 없게 해준다고 하는 것은

아이들의 수술경험이 부족한 것에 따른

몇 번의 결과를 가지고 말하는 것으로

그러한 불확실한 말에 의존하시지 말고

수술 시기를 기다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성장기에 수술 건에 대한 얘기를 자주 하기에

또다시 전에 수없이 올렸던 글을 또 올려 봅니다.


성장기에 수술하면 재발할 수가 있습니다.


어린아이를 포함하여

성장기에 있는 학동들에 대한 질문이

장마철에 소나기 퍼붓듯 전화상으로 매일 매일 쏟아지고 있네요.


차라리 어른인 부모가 그랬으면....

어린 아이가 그러니 얼마나 마음이 안타까울까요.


충분히 성장하기 전에 수술을 하면 재발 할 여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성장이 다 되었다고 판단되는 시기에

수술을 하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일부 어떤 병원에서는

어른을 수술하든

아이를 수술하든

재발률이 같다면서

수술을 해주라고 하는 곳도 있기는 하는데요.


고외과에서는 

어른을 수술을 하면

단 1 번만의 수술로 냄새가 전혀 나지 않을 뿐 아니라

재발 또한 없습니다.


그런데 그 어떤 병원에서는

어른도 재발을 한다는 얘기 이므로

수술 자체가 미흡하다고 볼 수 있으며

어른도 재발을 할 수 있게 하는

그러한 미흡한 수술법으로 수술을 했으니

어린아이는 오죽 하겠습니까?


마음은 급하고

당장 냄새는 나고

수술은 나중에 하라고 하고

어찌하라는 건가요?

라고 묻고 싶겠지요.


자, 마음을 진정시키시구요.


그렇다면 수술의 적정 시기는 언제일까요?


성장이 다 끝난 시점이지요.


그 시기가 개인의 차가 있기에

딱히 정할 수는 없어도

키와 몸무게의 변화가

최근 1 년 사이에 변화가 없었다면

일단은 성장이 마무리가 되었다고 볼 수도 있겠지요.


굳이 나이를 따진다면

초등학교를 제 나이인 8살에 입학하였다면

고 3 수능 끝나고 겨울 방학 때를 말 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위의 모든 것이

개인의 차를 고려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냄새는 당장 나서 힘이 드는데

수술은 당장 하지 말라하고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고외과 원장인 저는

그때마다 다음과 같이 처방을 합니다.


1).

우선 수술을 시키지 말고

제품을 사용해 보세요 .


당장 사용할 제품이라면

데오드란트, 

오더닉스 암핏 스프레이

등등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시면 다양하게 많이 있습니다.


2).

제품을 사용해 보았는데도

액취증으로 인해

교내 생활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그 때는 수술을 고려해 보라고 말씀드립니다.

물론 재발의 가능성을 안고 수술을 하는 것이지요.


질문자님의 경우에는

아직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있다고 하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제가 말씀드린 순서대로 해보시는 것이

진정어린 의사로서의 진언입니다.


고외과에서는 

액취증수술에 있어

첫 수술이든

타병원에서 재발되어서 수차례 재발되신 분이든

단 1 번의 수술로

냄새가 조금도 나지 않게 완벽하게

최대한 절대적으로 재발되지 않게 수술을 해드리면서도

기존의 흉터마저도 예쁘게 수선 해드리는

흉터가 최대한 생기지 않는 수술절개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