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그러고 보니 수술한지 7주를 지나고 있네요...
제가 수술한것이 아닌, 수술한 아들의 아버지로 간략하게 후기를 남겨 드립니다.
후기를 쓰는 목적은 앞으로 상담을 받으실분들과
수술을 고외과에서 받기로 결심하신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이해 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수술 받기전에 많은것이 궁금하기도 하고
특히, 비용적인 부분과 실비 적용부분, 입원여부, 흉터가 남는지의여부,
땀냄새 재발 부분...아마도 이런것들이 가장궁금하겠지요..
저도 여기 고외과를 선택하기 전에 인터넷을 통해 많은 검색과 고민을 해 왔습니다...
일시적으로 들어가는 많은 수술 비용 문제와 수술후 재발및 흉터..
이 두가지가 늘 고민이었죠. 그 고민만 하는데 2년 걸렸습니다...
여기 게시판을 수도없이 읽어 봤습니다.
그런데, 수술후기는 잘 올라오지 않더군요,
간단한 상담글만 보이고 실제 수술한 분들의 수술후기를 볼수가 없었습니다.
수술후기는 수술전 환자분들과 수술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인데..
그래서 제가 이렇게 한번 수술후기를 쓰는 것입니다.
아들이 제대후 더는 미루면 안될것 같아 전화로만 수술 날짜를 잡고 상담했고,
액취증이 확실한지 원장님의 직접적인 확인 절차상 병원을 첫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수술날짜에 한번, 그리고 실밥 뽑으로 한번 ..그걸로 끝입니다.
수술과정은 간단합니다.
수술상담한번
(전화상으로도 가능하며 한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사람 체질에 따라 생길수 있는 문제점과 예방법을 미리 상담받는것 입니다.) ,
그리고 액취증이 확실한지 직접 확인차 한번 병원 방문
(수술당일 고 원장님이 직접확인후 수술이 가능하지만,
일반인들이 그냥 땀냄새와 액취증 냄새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원장님이 직접 확인 하는것입니다.
땀냄새를 액취증올 오인해서 수술할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것들을 방지하기 위해 원장님이 직접확인후
OK가 되면 그때 수술하시는듯 합니다.)
수술당일날 전화상으로 상담받은 내용대로 간단하게 준비해가시면 됩니다.
헐렁한 겉옷과 한치수 큰 윗속옷(헐렁한 런닝)
수술당일 일찍 방문해서 원장님과 상담 00분 정도 받았습니다
(이때 상담은 수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주의 사항,
사람 체질에 따른 문제점등 다양하게 설명되어 집니다.
그 설명을 듣고 최종적으로 수술 결정을 하시면 됩니다.)
수술은 3시간에서 4시간 정도 걸립니다.
저도 아들 병원에 데려주고 잠깐 볼일보고 다시 병원으로 데리러 갔습니다.
수술후 아들 팔을 로봇팔...ㅎㅎ
(개인적으로 봤을땐 보호자가 동행해주면
편하게 수술받고 귀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혼자 갔을때, 귀가할때 상당히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수술직후 5일동안 로봇팔 자세로 있었구요,
중간에 머리와 가슴아래부분 샤워를 한번 해줬네요...
옷 입고 벗는 것이 상당 불편...ㅎㅎ
수술5일째 압박붕대를 다풀고 설명대로 거즈를 붙이고
또 5일....거즈는 하루에 한번 교환...이때는 팔이 좀 자유스럽습니다.
간단한 샤워와 머리도 감을 수 있습니다.
수술10일후 실밥 뽑으로 고외과를 방문했습니다.
실밥 뽑는 과정을 쭉 지켜봤구요 준비해간 000을 붙이는 것까지 지켜 봤습니다.
수술 부위가 좀 넓은 편이고, 피부의 표피층이 한거풀 벗겨져 나갔으니...
첨 접하는 저로써는 섬뜻...
실밥 뽑을때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고
이미 상담을 전후 다 받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설명이 별로 없었습니다.
실밥을 뽑고난뒤는 이제 수술당사자가 관리를해야 됩니다.
수술전 받은 상담의 내용대로 시간오차없이 그대로 했습니다..
붕대푸는 시간까지 지켜가면서...ㅎㅎ
000은 양팔에 두번 붙이고 더이상 붙이지 않았습니다.
수술 부위가 잘 아물어 더이상 붙일 이유가 없더군요.
그래서 바로 설명대로 연고를 바르기 시작했습니다.
6개월 이상 연고를 발라야 된다고해서 연고 잔뜩 사놨습니다...ㅎㅎ
아끼지 말고 피부에 잘 쓰며 들도록 꼼꼼하게 바르라고 했습니다.
이 연고가 좀 비싸더군요,,,
예전에, 수술받기 전에 애들 방에 들어가면 쉰내가 났습니다..
첨엔 땀 냄새 인줄 알았는데, 지금에 와서 보니 액취증 냄새 였습니다.
지금은 애들 방에 들어가면 수술하기전에 방에서 났던 냄새가 전혀 안납니다.
수술이 잘되어 하루가 다르게 잘 아물어 가고 있으며,
딱딱하게 만져졌던 수술 부위가 부들부들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6개월 이상 연고를 바르면 예전의 피부 형태로 돌아가고
피부색도 세월이 지나면 원상태대로 되겠지요...
현재 전혀 땀이 안납니다,
땀을 많이 흘렸는데도 겨드랑이 부분은 전혀 땀이 나지 않습니다.
당연히 냄새또한 전혀 나지 않습니다.
수술덕분에 제모도 잘 되었습니다.ㅎㅎ
제모는 덤인것 같습니다...^^
아들 수술시키기 전에 저도 고민 무지 많이 했습니다.
그냥 혼자 고민했죠.
근데 한번의 선택이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이제 작은 아들이 수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군에 가있지만.
제대 날짜에 맞추어 수술 예약을 하고 바로 수술 시킬려고 합니다.
액취증은 ,
사회생활을 할때쯤이면 액취증 하나만으로도
대인기피증과 자심감 상실등
아주 소극적인 사회생할을 하는 장애가 생깁니다.
활동량이 많은 젊은 나이땐
액취증이 얼마나 걸림돌이 된다는것을 제가 잘 알거든요...
두서 없는 글이지만,
이글을 통해 그나마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합니다.
선택은 개인의 몫이지만,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원장님깨도 감사드리며,
두번째 아들 수술날 뵈러 가겠습니다. ^^
답변 *********************************************************
먼저 일요일 새벽 한 밤중에
시간을 내시어
이렇게나 길고
소중하고
정성스럽고
자세하게 써주신
수술 후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본 고외과의원의 홈페이지의
액취증 상담게시판 내에
상단 부분의 공지사항에
수술 후기가 있습니다.
정성들여 써주신 수술 후기들의 모음집입니다.
그런데 용량이 넘쳐
더 이상의 수술 후기가 삽입이 되지 못합니다.
거기에 있는 수술 후기 외에도 많은 수술 후기가 있지만
용량 과부하로 함께 싣지 못한 점 안타깝고 죄송합니다.
오늘 써주신
이 귀한 글을 포함하여
먼저 해주신 모든 분들의 수술 후기 글 들이
절대 부끄럽지 않게
앞으로도 지금처럼
매번 수술 할 때마다
한 치의 오차가 없도록
전혀 냄새가 안 나게 꼭 해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긴 정성스런 글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외과에서는
액취증수술에 있어
첫 수술이든
타병원에서 재발되어서 수차례 재발되신 분이든
단 1 번의 수술로
냄새가 조금도 나지 않게 완벽하게
최대한 절대적으로 재발되지 않게 수술을 해드리면서도
기존의 흉터마저도 예쁘게 수선 해드리는
흉터가 최대한 생기지 않는 수술절개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