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액취증 수술을 어릴 때 하면 재발한다던데요?
우리 아이가 10 살인데 엄청 뛰어다니고 그러는데요.
땀만 많이 흐른다고 생각 했는데
언제부턴가 암내가 나는 것 같아요.
지금도 수술이 가능 한지?
어릴 때 하면 재발한다던데......
어찌해야 하나요?
답변 *********************************************************
안녕하세요.
차라리 부모인 내가 앓고 말지
천금 같은 내어린 자녀가 무언가가 불편한 게 생겼다면
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
액취증 수술 시기는 정해진 바는 없지만
성장기에 수술을 하면 재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액취증은 유전이 80%이고 그냥 생기는 경우도 20%나 되지요.
액취증 냄새는 사춘기 시절부터 나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요.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조심스럽게 되고 성장 발달에 외톨이가 될까 염려되는군요.
즉 액취증은 사춘기 시절에 왕성히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노인이 될 때까지는 지속적으로 있습니다.
요새는 노인분들도 예전과는 달라 아주 오랫동안 지속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그러고 보니 1년 전쯤에
60세를 이미 몇 해 전에 넘으신 할머니께서 수술을 받으셨는데
그 한 많은 평생을 사시면서 액취증 냄새 때문에 힘들었지만
그래도 그냥저냥 지내셨다가
이제 이 나이가 되어 그냥 더 지내 볼 요량이었지만
막상 며느리 눈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수술을 받으러 오셨던 분이 생각나는군요.
수술 및 모든 과정이 끝나고 병원을 나서시면서
제 손을 꼭 붙잡고 울먹거리며 하시던 할머니의 이 말씀이 생각나네요.
“한 풀었네요. 선상님!”
진짜 만에 하나 그 아이가 나중에 재발을 한다고 해도
당장 아이들과의 교우 관계를 생각한다면
액취증 냄새 때문에 벌써 스트레스를 아이가 받고 있다면
수술을 시켜주세요.
단, 아이가 수술의 필요성을 느끼고 수술을 감당할 나이는 되어야 하겠지요.
꼬맹이가 수술을 받아드리고
수술대에 가만히 누워 있을 수 있는 대견함을 말하는 겁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